밴쿠버 | BC 연 이틀 전국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기록
BC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26일 BC주보건당국의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가 457명을 기록했다. 알버타주의 442명보다 더 많은 확진자 수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주가 됐다. 전날에 이어 2일 연속 1위의 오명을 얻었다. BC주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2973명이 됐다. 현재 감염 중인 환자는 4829명이고 이중 390명이나 입원 중이며, 155명이 중증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2명의 새 사망자가 나오며 BC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총 2131명이 됐다.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는 1773명이었고, 사망자는 35명이었다.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언주에서는 12명과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기준으로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에서 BC주는 4135명으로 알버타주의 4246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주가 됐다. 그 뒤로 퀘벡주가 2864명, 온타리오주가 2547명, 그리고 사스카추언주가 1668명을 기록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볼 때 BC주는 80명으로 사스카추언주의 142명, 알버타주의 96명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주가 됐다. 마니토바주는 47명, 퀘벡주는 33명이었으며, 온타리오주는 17명에 불과했다. BC주의 12세 이상 2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84.5%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확진자 밴쿠버 일주일간 확진자 누적 확진자 이틀 전국